아웃도어 라이프 동반자-손목시계 겸용 무전기 ‘워치토키’  
[제품구성]

회사명 : (주)동명플로우
주소 :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1254번지 신트리테크노타운 201호
전화번호 : 02-3272-7777
팩스번호 : 02-3272-7779
대표이사 : 김병돈
권장소비자가 : 6만9,000원(1EA) / 12만8,000원(1세트 각 2개)
구성 : 본체, 이어폰, 어댑터, 리튬 이온전지, 사용설명서
전원 : 3.7V 리튬 이온 전지
송신 출력 : 최대 0.4W
수신 범위 : 최대 2.5km



ㆍ기사정리: 김영호 상품평론가
(
tigerkim@tigermall.co.kr)

 



손목시계 겸용 무전기 ‘워치토키’는 시계를 보면서 최대 2.5km 반경 안에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
자동 잡음 제거, 자동 전기 절약, VOX 기능, 백라이트 등 다양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유통업계 평가위원


통신요금이 전혀 들지 않는 생활무전기가 기존 사각형 검정색 일변도에서 손목시계형 혹은 초박 핀꽂이형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본 제품은 진화 과정 상 중간에 해당하는 손목시계형으로 가을 단풍 산악여행 시 필수품으로 안성맞춤이다. 그 이유는 산에 올라갈수록 휴대전화 통화가 안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리튬 이온 배터리를 채택하여 별도의 충전비용은 들지 않지만 배터리의 수명은 5,000~1만 시간(1일 4시간씩 사용시 3~6년 정도 사용)이다.

그러나 유사상품이 시중에 너무 많으므로 판매 후 고객의 만족도에 따라 브랜드 파워가 형성되리라 본다. 본 제품과 같은 특정 마니아용 제품은 제품 구매시 보너스 상품 유무와 구매 후 애프터서비스(A/S) 관리 등 차별화 포인트를 많이 개발해야 판매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새로운 고객층으로 휴대전화를 사달라고 조르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생일선물 시장을 공략하는 방안을 추천한다.

제조업계 평가위원

별도의 허가 절차가 필요하지 않고 통신에 따른 사용료가 발생되지 않는 생활 무전기이다. 손목에 차고 송수신할 수 있으며 원하는 채널을 선택한 후 마이크에 말을 하면 스위치를 누르지 않고도 송신을 할 수 있는 VOX 기능을 채택하여 작업이나 운동하면서 여러 사람이 송수신할 때 유용한 제품이다.

손목을 감싸는 라운드형 본체 및 스포티한 디자인과 리듐이온 충전지에 충전할 수 있어 배터리를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점 역시 좋게 평가된다. 인라인스케이트, 자전거 등 동호회 야외 로드 시 다자 간 송수신 할 수 있으며 통신비용이 전혀 들지 않아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동일 채널 상의 다른 사람이 교신하는 내용이 본인에게 들어오지 않게 하는 CTCSS 기능이 없어 혼선이 많이 발생했다. 또한 생활방수기능이 없어 우천시나 수상 스포츠를 즐길 때, 겨울철 스키장에서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비즈니스용이나 스포츠 동호회 등에서 전문가들이 사용하기에는 제품 성능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며, 청소년들이 레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러운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본 제품과 동일한 기능 및 디자인의 제품이 이름만 달리하여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어 가격 및 A/S 측면에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총평가

주5일 근무제 영향으로 공원에 가면 수많은 각종 모터보드 동호회나 인라인스케이트 마니아로 가득하다. 거의 대부분 바퀴 달린 아웃도어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서로 간의 커뮤니케이션은 대부분 휴대전화에 의지하고 있다.

그러나 본 제품이 나오면서 한결 의사소통이 편리하게 됐다. 손목시계형이므로 별도의 케이스가 필요하지 않을 뿐더러 디자인이 수려해서 어떤 의상에도 잘 어울릴 듯하다. ‘워치토키’의 줄 재질이 연질 고무형이라 착용감도 부담 없어 좋다. 다만 채널이 25개밖에 없어서 동일 채널 주파수의 무전기와의 혼선으로 인해 잡음과 함께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의 질이 개선되어야 하는 수정보완 사항이 내재되어 있다.

요즘에는 유사제품이 3~4개 출시되어 소비자로 하여금 혼동을 일으키기 쉽게 시장이 형성되었다. 또한 이러한 무선 통신기기를 사용할 때 통신보안이 전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요즘은 본인의 사생활 보호는 스스로 해야 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출판호수 101호 | 입력날짜 2004.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