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콘의 봉제인형 물놀이 튜브 쥬링

명칭:
봉제인형 물놀이 튜브 쥬링
구성: 튜브, 스페어키트, 줄
재질: 폴리에스터(겉감), PVC(튜브), 면(안전 시트)
규격: 튜브 지름 65cm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1동 135-11 청석타운빌 301호
전화: 02-511-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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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평가위원

사계절 물놀이 상품은 흔치 않은 편이다. 그런 측면에서 본 제품은 전천후 물놀이 용품이라 할 수 있다. 유아용 물놀이 튜브 기능과 예쁜 동물인형을 결합시켜 재미를 더하고, 친밀감을 높여줌으로써 차별화를 시도한 상품으로 평가된다.

최근의 제품 차별화 경향 중 하나는 융합화인데, 이는 상품과 상품, 상품과 인간, 상품과 공간, 상품과 캐릭터 등의 결합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감정과 정서의 소통, 친밀감의 증진 등을 가져온다. 소재를 일반 PVC보다 가볍고 부드러워, 기존 제품과 달리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또한 인형 내부소재는 일반 솜이나 천보다 미세 스티로폼으로 하여 발수성을 좋게 한 점, 실내에서는 장난감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으로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패키지의 고급화가 시급하다는 단점이 있다.

제조업체 평가위원

튜브와 인형의 조화로 물놀이와 인형놀이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 상품으로 평가될 수 있다. 튜브는 일반적으로 여름철에 이용돼 계절을 타는 제품이지만, 팬시 인형 튜브는 물놀이할 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팬시 인형으로 흥미를 유발시키고 그렇지 않을 때는 실내 놀이기구나 쿠션 등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기존 튜브와는 달리 겉감이 폴리에스테르로 되어 있어 촉감이 부드럽고, 물에 젖어도 무게가 많이 늘지 않게 제조되어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 적합하다.

단, 튜브와 팬시 인형(겉감)을 끈으로 묶는 방식이라 탈부착이 불편하다. 그리고 매듭 부분이 잘 터지는 단점이 있다. 무더운 여름철에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캐릭터나 색깔 등을 시원한 쪽으로 바꾸는 것도 마케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어린이들이 사용할 때는 연령기준표기가 정확하지 않고 털이 빠지는 단점을 보완해야 하며, 입으로 접촉 시 유해성 유무에 관한 품질표시를 부착해야 한다. 국가검사기관의 안전기준 설명서가 전혀 없어서 시급히 보완해야 한다. 인형에서 소리가 나게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시선을 끌어 매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본다.

총평가

요즘 같이 1년 내내 수영을 하는 상황에서 재미와 아늑함을 주는 튜브 제품이다. 대부분의 PVC 튜브 제품이 갖고 있는 성질(차갑다, 미끈미끈하다)을 바꿔주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다.

단순한 튜브에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PVC라는 원단이 주는 성질을 폴리에스테르라는 원단으로 180도 바꿀 수 있다는 본 제품의 기획은 세계적인 상품으로 손색이 없다.

4계절 집안에서 아빠와 함께 놀거나 수영장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동물인형, 그것도 물에서 나와 함께 놀 수 있다는 기획 자체가 갖는 독창성은 타의 모범이 된다. 몇가지 지엽적인 보완사항을 빠른 시일 내 해소한다면, 곰·강아지·오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동물 3총사를 선발한 동물 삼형제 시리즈는 안으면 안을수록 폭신하고 푸근한 느낌을 주는 튜브 인형이다.
 출판호수 63호 | 입력날짜 2004.01.27
 

[인터뷰]오르콘 양영석 대표

“고정관념 깨뜨리고 30만개 수출 목표”


“‘인형이 정말 물에 뜨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인형이면 인형이고 튜브면 튜브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기 때문이겠죠.”

쥬링의 경우처럼 “기존의 제품에 아이디어를 추가하는 플러스 기법의 아이디어 제품은 먼저 고정관념을 없애야 한다”고 양대표는 말한다.

몇년 전 동물 모양의 휴대전화 인형 주머니를 최초로 개발해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바 있는 양사장은 이번 봉제인형 물놀이 튜브 쥬링으로 국내 시장에 10만개, 해외시장에 30만개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회사소개


(주)오르콘(대표 양영석)은 아이디어와 실용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수출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는 회사이다. 상품 제작공정은 파트너 업체로부터 아웃소싱 하는 상황이며, 제품 기획, R&D, 마케팅만을 오르콘 내부에서 처리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소규모 조직이 갖는 전문성 부재를 극복하기 위해서 그동안의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업체들과 파트너를 맺고 디자인, 패키지, 생산, 원부자재 공급분야를 협력하고 있다.

오르콘은 수출과 내수의 목표 비율을 13대 1로 정하고 있을 만큼 수출위주의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으며, 선진 시장의 대형 마트 공략을 위해 에이전트의 현지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수출 경쟁력 있는 가격 창출을 위해 제품의 기획단계부터 중국 생산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품질의 안정화를 위해 자체 검수 인력을 파견해 생산관리하고 있다.

개발동기

오르콘의 대표 양영석는 “쥬링의 경우 방에서 굴러다니던 튜브를 베개 삼아 자다가 자꾸만 미끄러져서 수건을 올려놓았던 것이 계기가 되어 상품화에 이르렀다”며 아이디어라는 것이 책상 위에서 짜낸 것보다는 일상의 작은 걸림돌이 가장 자연스러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하지만 양대표는 우연히 떠오른 아이디어의 콘셉트를 설정하고 시제품을 만드는 단계에서 인형에 사용되는 천의 함수율을 최소화 시켜야 한다는 문제가 가장 풀기 어려운 과제였다고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대문 원단시장을 일주일간 조사했지만 허사였고, 정작 이 같은 문제를 1분 만에 풀어준 것은 파트너 업체 사장이었다고 말한다. 원단의 경우 중국 내에서는 그만한 품질이 나오질 않아 국내 원단을 중국 공장에 보내 봉제작업에 사용해야만 했다.

용도 및 적용사례

쥬링은 동물원을 뜻하는 영어 ‘ZOO’와 원을 뜻하는 ‘RING’을 합한 것으로, 봉제인형과 물놀이 튜브의 결합을 의미하고 있다.

쥬링은 실내 수영장이나 온천 수영장에서 물놀이 튜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면소재의 안전 시트를 장착하면 PVC 소재에 비해 피부 트러블이 없어 엄마들이 선호한다고 한다.

튜브의 내측 지름이 28cm이기 때문에 3세에서 6세 정도의 아이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인형의 얼굴이 아이쪽을 마주보고 있는 점도 정서적으로 아이들을 배려한 부분으로 보인다.

물에 젖게 되면 인형에 물이 배어 무거워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인형의 내부는 스티로폼을 사용했고 그 질감을 아이들이 좋아해 안방이나 거실 등에서 아이들의 소파가 되기도 하고 벽에 걸어 벽면을 디스플레이하기도 한다.

출판호수 63호 | 입력날짜 2004.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