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리빙텍의 끓어도 넘치지 않는 냄비-프레시 쿠커

명칭:
프레시 쿠커
구성: 투명내열유리 뚜껑, 스테인리스 냄비, 경질냄비
규격: 스테인리스 냄비 16cm 양수, 18cm 양수, 20cm 양수, 22cm 양수, 24cm 양수, 경질냄비 16cm 양수, 18cm 양수, 20cm 양수, 22cm 양수, 24cm 양수
주소: 서울 구로구 항동 1-5 그린빌라 2층
전화: 02-2681-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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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평가위원

냄비는 주방 필수품이다. 그런데 뚜껑에 간단한 장치를 해서 넘치는 것을 방지한 이 제품은 주부들에게 안심하고 조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기존 제품은 뚜껑 부분에 단순히 김이 빠지도록 구멍을 뚫은 것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이 제품은 2중 구조의 스팀 배출 구조로 되어 있어 기능이 더 좋아졌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제품의 장점이나 기능성에 집착하다보니 다른 면(디자인, 가격 등)이 취약해서 ‘안 넘치는 프레시 쿠커’라는 제품명이 무색할 정도로 디자인 면에서 프레시한 느낌이 별로 들지 않는다.

물론 뚜껑을 제외한 몸통 부분은 유명 제조사의 브랜드 디자인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기능성 냄비이므로 전체적인 디자인을 좀 고급스럽게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으며, 몸체와 연결되는 손잡이 금속부분이 너무 날카로운 것도 개선해야 할 점이다. 제품의 고급화와 함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새롭게 보완된다면 하는 바람이다.

- 제조업체 평가위원

이 제품은 뚜껑이 강화 유리로 되어 있어 요리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손잡이 부분이 냄비 본체에 비해 멀리 있어, 기존의 냄비처럼 가열되어 있을 경우 손잡이 부분이 뜨거워 손에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을 줄였다. 냄비 뚜껑 손잡이 부분의 개폐가 가능해 열이 있을 경우에는 열의 압력에 의해 스팀을 빼주기 때문에 음식이 끓어 넘치는 것을 방지해 주는 기술이 돋보인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음식을 넘치지 않게 하는데 주력한 제품이다 보니, 냄비 디자인이 일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다른 제품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비슷한 종류의 다른 제품에 비해 가격 경쟁력은 약간 떨어지는 편이고, 뚜껑 안쪽의 자동 개폐되는 부분에 음식물이 끼이면 설거지하는 데 어려움이 많을 뿐만 아니라 비위생적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음식이 끓고 있을 때 손잡이 부분의 자동 개폐 부분에 소리가 난다고 하는데, 소리가 약해 요리를 하는 사람이 지켜보고 있지 않는 한 잘 듣지 못해 음식이 탈 염려가 있으므로, 음식이 끓고 있는 것을 알려주는 센서 기능이 강화되면 좋겠다.

- 총평가

기존에 나와 있던 ‘넘치지 않는 냄비’는 단순히 스팀을 빼주는 배출구 하나만 만들어 놓는 식이었다. 그러나 이 제품은 뚜껑을 2중 구조로 만들어 음식이 끊기 시작하여 스팀이 발생하면 2중 뚜껑 중 위 뚜껑이 자동으로 열려 음식이 넘치지 않는다는 간단한 원리를 채택했다.

또한 브랜드 파워를 갖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그리고 소비자가 처음 상품을 접하였을 때 상품에서 전달되는 느낌이 상당히 중요한 구매요소로 부각되기 때문에, 소비자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는 진열 방법이나 이와 관련된 포장이나 디자인의 개선이 필요하다.

아이디어는 뛰어나지만, 기존 냄비 시장에서 포지셔닝을 정확히 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제고 및 판매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2단계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출판호수 65호 | 입력날짜 2004.02. 11
 

[인터뷰]명성리빙텍 여운관 대표

“온라인 유통으로 30만개 판매 예정”


“음식이 끓어도 넘치지 않는 냄비는 바쁘게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생활 필수품이다.”

주부들이 음식을 하다보면 음식이 넘쳐 전열 기구 주변이나 냄비가 쉽게 지저분해지기 마련이다. 명성리빙텍 여운관 대표는 “끓어도 넘치지 않는 냄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고 끓이는 동안 내내 지켜보지 않아도 되므로 주부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대표는 올해 온라인 유통 분야의 홍보에 매진하여 30만개의 판매매출을 올릴 계획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회사소개

끓어도 넘치지 않는 냄비를 개발한 명성리빙텍(대표 여운관 www.form114.co.kr)은 지난해 7월에 설립된 신생업체이다. 이 회사의 여운관 대표는 “많은 제조업체가 경기 침체로 문을 닫아야만 하는 상황에서 과감히 회사를 설립하게 된 것은 끓어도 넘치지 않는 냄비에 대한 확신과 15년 동안 제조업 컨설팅을 하며 쌓아온 노하우 덕분”이라고 설명한다.

이 같은 이유로 명성리빙텍은 겨우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제품 기획부터 생산, 유통망 구축까지 한번의 시행착오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냄비는 ‘프레시 쿠커’라는 브랜드로 자체 출시되고 있으며, 1월 현재 키친아트 측과 납품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LG이숍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중국 현지의 공장을 선정하는 중이며 여성엑스포나 아이디어 용품전시회에 참가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개발동기

지난해 초 여운관 대표는 아내가 직장을 다니게 되어 딸과 함께 라면을 끓여 먹게 됐다. 그런데 잠깐 한눈을 파는 사이에 라면이 끓어 넘쳐 가스레인지 주변이 지저분하게 되는 걸 발견한 여대표는 문뜩 ‘물이 끓어도 넘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

여대표는 기존 시장에 냄비 뚜껑 가장자리에 조그마한 구멍을 뚫는 방식으로 출시된 제품을 구입해 테스트해 본 결과 하나같이 유명무실하다는 판단 하에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예전에 제조업 컨설팅을 하면서 알게 된 업체를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기술적인 자문을 통해 총 6개 회사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하나의 완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원리 및 특성

냄비 유리뚜껑에 56mm의 스팀 배출구를 뚫고 그 위에 60mm의 뚜껑을 이중구조로 만들고, 뚜껑 손잡이를 부착시키는 방식으로 외관상으론 일반 냄비와 비슷하다. 하지만 음식이 끓지 않을 때는 위 뚜껑이 닫혀 있고 음식이 끓을 때는 스팀이 발생하면서 그 압력으로 위 뚜껑이 자동 개폐되어 스팀이 빠져나가게 되므로 끓어 넘침을 방지하는 원리다. 특히 음식물이 끓게 되면 위 뚜껑이 열리고 닫히는 진동 소리로 인해 굳이 지켜보지 않더라도 소리로 음식물이 끓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출판호수 65호 | 입력날짜 2004.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