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상품 리뷰](주)이티엘 운전자용 경추 안마기 바르미


“안전·피로회복 두 마리 토끼 잡는다”
 



ㆍ기사
정리: 김영호 상품평론가 (tigerkim@tigermall.co.kr)

 



[상품평가 해설]

- 유통업계 평가위원

바르미는 안마기를 차량의 머리 지지대에 장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목 보호대 역할을 하는 제품이다. 차량 내 별도의 보관 공간이 필요 없도록 한 점에서 이용 편의성이 높게 평가된다.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를 덜어주고, 졸음 운전을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사용하는 데도 부담이 없다. 본 제품은 구매자가 별도의 장비를 구입하지 않고도 차량 외에 가정, 사무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어댑터를 추가 판매하고 있는 점은 돋보인다.

한편 색상(흰색)이 시각적으로 부담스럽고 손때가 많이 타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일레스틱 밴드를 천 등의 재료로 감싸 봉재하는 등 세심한 처리가 요구된다.

- 제조업계 평가위원

바이브레이션 제품들이 전신용, 베개용, 차량용 등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바르미는 차량용 다기능 바이브레이션 제품으로 시트의 머리 지지대에 설치하여 목 부분에 위치시키면 운전 시에 한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잠시 정차 시에 자동차 시트를 뒤로 제치면 더욱 편안한 자세가 된다. 하지만 운행 시에 바이브레이션을 동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다. 또한 접촉사고를 당한 경우 충격으로부터 목을 보호할 수 있으며, 허리부분에 위치시킬 경우 쿠션으로서도 좋아 보인다.

하지만 과연 바이브레이션의 효과가 얼마나 만족스러울지는 개인별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최소한 사용자가 바이브레이션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필요할 것 같다. 본 제품은 디자인과 쿠션 기능이 좋기 때문에 바이브레이션 기능을 뺀 모델을 개발하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사용설명서와 바르미를 헤드레스트에 설치하는 밴드, 컨트롤 리모컨의 몰딩 상태 등도 좀더 편리하게 보완되어야 한다.

- 총평가

차량 운행 시 졸음은 큰 사고를 유발하게 된다. 졸음이 올 땐 무리하지 말고 잠시 차를 안전한 곳에 정차시키고 간단한 운동을 하거나 5분 정도 마사지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바르미가 있으면 금상첨화. 운전중 또는 차량 내부에서 휴식을 취할 때 보다 편안함을 줄 수 있고, 특히 차량사고 시 운전자의 목 부위 충격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기능이 일반 안마 쿠션과 차별점이라고 하겠다.

일반 쿠션의 단점을 보완하여 인체곡선에 알맞게 한 기능성 쿠션이라 할 수 있다. 차량 내 시트 색상이나 분위기에 맞춰 제품 원단의 컬러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4가지 색으로 개발한 것도 좋은 점이라 하겠다.

다만 변별성이 좀 떨어지는 8가지 안마 기능은 수를 줄이고 각각 안마의 성능을 좀더 높이는 쪽으로 보완됐으면 좋겠다. 또한 가격을 대중화시키는 방안도 고려해 볼 만하다. 제품 부착 시 코드 선으로 인해 운전에 방해되는 요소(시각적 요소)가 다소 있으므로 운전중에는 가급적 부착하지 말았으면 한다. 또한 본 제품은 운전중에 절대로 작동시켜서는 안 되는 상품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출판호수 85호 | 입력날짜 2004.06. 29
 

[인터뷰](주)이티엘 김정호 대표이사

“운전자 필수품 될 것”


“운전자용 경추안마기는 졸음 운전을 예방함과 동시에 추돌사고 시 목 부분의 충격을 최소화해 안전과 피로회복의 일석이조 효과를 노릴 수 있습니다.”

이티엘 김정호 대표는 운전자용 경추안마기는 저렴한 가격에 공급이 가능하며 활용도가 높아 운전자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그는 1,500만대에 이르는 국내 차시장과 해외시장을 감안할 때 시장성은 충분할 것이라고 기대를 걸고 있다. 김 대표는 향후 제품 판매 전략에 대해 바르미가 안전용품으로 인식되도록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회사 소개

(주)이티엘은 고객만족경영, 변화경영, 환경경영이란 이념을 가지고 컴퓨터용 케이블 일체(HARNESS ASS’Y) 제조를 목적으로 1990년 설립됐다. 창업 초기에는 전자부품을 대기업에 납품하며 꾸준히 성장했다. 하지만 이티엘은 97년 IMF 이후 대기업의 가격인하 요구, 중국제품의 국내 진출로 인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졌다. 이에 따라 이티엘은 회사를 법인으로 전환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2000년 이후에는 통신용 SMTP 개발을 시작으로 기능성 정수기 PCB, 가스누설 차단회로, 전자식 안정기 등을 개발했다. 이티엘은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운전자 목보호대 겸 안마기를 개발하게 됐다. 이 제품은 현재 우수중소기업 제품으로 선정됐으며, 대형할인마트에 입점하는 등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개발 동기

운전을 하다 보면 장시간 앉아 있게 돼 온몸이 경직되고, 교통 체증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티엘 김정호 대표는 차에서 잠이나 휴식을 취할 때 목 부분에 마사지를 받으면 피로회복이 빠를 것이라는 생각에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한다.

김대표는 특히 졸음 운전을 예방하고 추돌사고가 났을 때 목 부분을 보호해 주는 장치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 용도 및 적용사례

운전중 정차하여 휴식을 취할 때 편안한 베개로 활용할 수 있고, 짧은 시간에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기로도 사용된다. 운전중 졸음이 올 때 8가지 리듬의 마사지 기능을 운전자의 상태에 따라 사용함으로써 졸음 운전을 예방하는 용도도 있다. 차량 시트와 머리 지지대 사이에 설치함으로써 지지대의 위치를 바로잡아 주고 목 부분에 위치하여 추돌사고 시 목 부분의 충격을 최소화한다.

출판호수 85호 | 입력날짜 200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