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상품 리뷰]“물 없이 양치질 하세요”
                      케이티엔씨(주) 치실 결합 치아세정지 ‘티시’

■ 제품사양

액정표시 : 15단계 흑백
구성 : 스펀레이스 부직포에 치아보호액(자일리톨, 페퍼민트향)을 투여, 치실을 결합
중량 : 4.5g
재질 : 스펀레이스 부직포(백산), 자일리톨, 페퍼민트향, 치실(나일론66-듀퐁)
사용원리 : 세정지로 입을 가리고, 치실로 치간의 이물질 및 플라크를 제거, 치아보호액이 묻은 세정지로 치아표면을 세정한다.
사이즈 : 145×160mm
색상 : 백색

 



ㆍ기사
정리: 김영호 상품평론가
(
tigerkim@tigermall.co.kr)

 



[상품평가 해설]

- 유통업계 평가위원


치실과 구강세정액이 함유된 세정지(부직포)를 결합하여 음식물 찌꺼기를 닦아낼 별도의 휴지나 물이 필요 없으며, 1매씩 낱개로 소형 포장되어 있어 휴대 및 사용에 편리성을 도모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치실은 그 길이가 약 9cm 정도밖에 되지 않으나 세정지에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어 사용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치아를 닦는 세정지에 포함된 민트향 등의 방향 성분으로 사용 후 상쾌한 느낌이 든다. 여행이나 출장 시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사무실 등에서의 간식 후나 흡연 등으로 입안이 텁텁한데 양치를 할 수는 없을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세정지로 입을 가린 후 사용한다 하더라도 타인 앞에서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으며, 대중적인 제품이 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격 인하를 위한 원가절감, 유통 및 마진 구조 조정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또 사용 시 치실에 자일리톨 성분을 더 넣어서 청량한 맛이 더 나도록 해야 하겠다. 그리고 초기에는 대기업 판촉물 판매유통을 통한 제품 알리기에 주력해야 할 듯싶다.


- 제조업계 평가위원

음식을 먹고 난 후 양치질을 해도 치간에 낀 음식물 특히 나물과 육류는 잘 빠지지 않는데 이럴 때 이쑤시개를 사용해야 하지만 상대방이 있다면 민망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치아세정지 티씨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준 제품이다.

물 티슈와 치실을 결합하여 에티켓과 청결을 유지할 수 있어 대중음식점과 숙박업소에서 자사의 로고 및 홍보내용을 함께 실어 고객용으로 비치한다면 업소의 품위 향상과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음식물 쓰레기의 사료화의 부작용을 막을 수 있어 적극 추천하고 싶다.

좀더 사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으면 좋겠다. 또 우리 입에 넣는 제품인지라 포장 디자인이 고급스럽고 좋아 보이지만 부직포 냄새는 좋은 편이 아니다. 좀더 좋은 향을 사용하면서 미백효과까지 노리면 금상첨화. 그리고 한개 가격이 부담스럽다.

- 총평가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물 없이 양치질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치아에 낀 이물질을 치실로 제거하고 치아의 구석구석을 닦을 수 있으니 편리하다.

여행자에겐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 졸음이 많은 고3 수험생들에게는 입안을 자이리톨 성분으로 도포하게 되므로 상쾌한 기분이 들게 할 수 있다. 기내에 식사 후를 위한 여행객용으로 시작되었다고 하지만 얼마든지 니치마켓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다만, 개당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이므로 이를 극복하는 마케팅적 접근이 필요하다. 또 구강 내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재료에 대한 안전성에 좀더 많은 비중을 두고 홍보할 필요가 있다. 아이들에게도 안전하다는 확인서 같은 것이 있다면 아이를 데리고 외출할 때 필수휴대품으로 자리매김할 수도 있을 듯하다.


 출판호수 92 | 입력날짜 2004.08. 17
 

[인터뷰]케이티엔씨(주) 이종대 대표이사

“아무도 모르게 양치 가능한 에티켓용품”


“언제 어디서나 양치질을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싶었다”며 제품 개발의 배경을 설명한 이종대 대표는 양치시장의 새로운 대체상품으로 자리매김이 가능하다는 시각이다. 그는 “치실과 치간 칫솔을 많이 사용하는 서구, 유럽, 일본 등지에서 수입 의뢰와 특허권 실시에 관한 문의가 많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를 향한 글로벌 마케팅을 준비중이다”라며 티씨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기존 치실 제품들은 손가락에 감아 사용했는데, 이는 서양인들이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만큼이나 우리에겐 어려운 작업이다. 또 치실 사용 시 입안이 노출되어 상대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지만, 티씨의 경우 종이로 가려주니까 에티켓용품”이라며 기존 치실 시장의 틈새를 뚫는 것도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회사 소개


2003년 9월 설립된 케이티엔씨(KTnC)(주)는 기술신보로부터 우수기술평가 판정획득을 받은 회사다. 올해 2월부터 양산설비를 도입하고 전 세계 45개국에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이다. 이 회사는 다양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주요 수상기록으로는 2003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 수상, 2003년 100대 우수특허제품대상 우수상 수상, 대한민국특허기술대전 금상 수상 등이 있다. 그만큼 제품의 우수성에 대해 객관적 인증을 받은 셈이다.

특히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기술성 평가에서도 우수 판정을 받아 제품의 신뢰도를 더 높였다. 현재는 아시아나항공에 샘플링 테스트(미주노선)를 비롯하여 호텔 및 프랜차이즈 업체에 납품을 하고 있으며 LG칼텍스정유 등 판촉물 시장에 진출을 준비중인 상황이다.

현재 홈플러스(영등포점), 링코몰, 넥스테이션, 한솔 CS클럽, 대한통운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04년 8월 중으로 인터넷쇼핑몰 20여개 업체에 입점할 예정이다. 향후 약국 및 24시 편의점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개발 동기

본 상품은 이종대 대표의 평소 습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대표는 식사 후 화장실에 양치하러 가는 것이 불편할 경우 치실을 사용하고, 물티슈로 치아를 닦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항공여행을 자주하던 이대표는 사람들이 식후 냅킨으로 이를 닦고, 손톱으로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빼내는 것을 보면서, 식사 후 앉은 자리에서 바로 양치할 수 있도록 치실과 세정지를 결합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치실과 세정지 접합에는 인체에 무해한 접착제를 사용했으며 접착 부위가 손잡이 구실을 하여 치실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도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디자인했다. 치아보호 기능이 함유된 자일리톨이 첨가되었으며 치실을 결합하여 치아표면뿐 아니라 치간의 음식물 및 플라크까지 제거할 수 있다.

출판호수 92호 | 입력날짜 2004.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