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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없어져야 할 부동산 투자아이템
Date:2022-09-23 16:46:08 Hit:137

 


[3] 없어져야 할 부동산 투자아이템 -유통전문가가 본 2022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


대한민국에는 부동산 월세로, 불로소득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경매 혹은 부동산으로 돈을 번 사람들이 앞 다투어 책을 저술했기 때문에 미투 투자자들이 넘쳐나고 있다. 소액 투자로 부동산 몇 십채를 가진 경험담을 자랑스럽게 저술한 책들은 왜 이리 잘 팔리는지 모르겠다. 천편일률적으로 아주 똑같은 스토리 전개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대한민국, 유독 부동산에 집착하는 이유는 뭘까? 태어나서 부모님에게 가장 먼저 들은 이야기가 아마 내 집을 빨리 마련해야 한다는 당부의 말씀일 것이다. 사실 대한민국은 섬나라와 비슷하다. 반도국가라고 하지만 사실 대륙으로 한 발자욱도 나아가지 못한다. 북한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섬 아닌 섬나라인 셈이다. 이런 좁은 국토에 5천만명이나 살고 있다. 국토면적에 비해 너무 많은 인구가 살고 있다. 그것도 거의 모두 수도권에 몰려서 살고 있다. 자세히 보면 서울 및 수도권에만 2천만명 이상이 몰려 있으니 국토가 더 좁아 보이는 착시현상도 나타난다.


국민 91.8%국토면적 16.7% ‘도시에 몰려산다 2022.06.27.


국토교통부·한국국토정보공사는 2021년 기준 도시지역 인구·면적, 용도지역·지구·구역, 도시·군계획시설 현황 등이 수록된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국토면적의 0.5%에 불과한 서울(605.7)에 대부분 국민이 살고 있다.


시가화지역 인구밀도 Population Density of Built-Up Area


시가화지역 인구밀도는 시가화지역에 대한 인구밀도로, 서울이 27,018/로 파리의 21,744/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도쿄가 15,372/, 베이징이 13,265/, 싱가포르가 13,556/, 런던이 9,952/순으로 나타났다. 서울 주거지의 60% 이상이 아파트로 지어진 것이 이해가 될 정도로 밀도가 높은 것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https://data.si.re.kr/data/%EC%84%9C%EC%9A%B8%EA%B3%BC-%EC%84%B8%EA%B3%84%EB%8C%80%EB%8F%84%EC%8B%9C/42


왜 서울일까? 돈을 벌기 위해 서울에 산다. 먹고 살기 위해 서울에 사는 것이다. 다른 이유는 없다. 자연이 좋은 것도 아니고, 살기 좋은 곳도 아니고, 사람냄새 나는 곳도 아니지만, 할 수 없이 서울에 산다. 나는 이런 서울이 싫어 30년 전에 경기도 고양시로 이전했다. 숨 쉬기가 힘들어서,,,


부동산으로 투자할 아이템은 많다. 빌라, , 꼬마빌딩, 오피스텔, 아파트, 재개발, 단독주택 등. 하지만 앞으로 절대 투자해서도 안되고, 또한 있어서도 안될 부동산 아이템이 있다. 바로 banjiha.


202288, 저녁부터 서울 및 수도권은 지옥으로 변한 날이다. 물폭탄으로 인해 도시가 물에 잠겼다. 도시가 없어지는데도 불구하고 후진 행정력은 어디에도 찾을 수 없다. 역사는 이렇게 적을 것이다. 2022, 무책임하고 능력없는 정부에 의해 수재가, 인재가 발생했다. 국가가 재난상태인데, 콘트롤타워가 안보였다. 그 폐해는 고스란히 국민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고.


내가 볼 때, 가장 최근에 서울,경기 지역 물난리 사건으로 외신 보도에 등장한 반지하 (banjiha)는 부동산 투자아이템 중에 반드시 없어져야 할 아이템이다. 주요 외신들이 서울 도심을 강타한 집중호우 피해중에서 구조상 침수 피해에 취약한 '반지하' 주거 형태에 주목했다. 서울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서 살던 발달장애 가족 3명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반지하를 준 지하실을 의미하는 semi-basement, 또는 지하 아파트라는 뜻의 underground apartment로 설명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해외 언론들이 마구 비웃었다. 대한민국의 반지하에서 폭우로 사람이 죽고, 갇히고, 전쟁터가 되었다는 뉴스를 내보내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서울의 반지하 거주민 중에는 빈곤층이 많다는 과거 기사를 소개하면서 반지하가 영화 '기생충'의 배경으로 활용됐다고 전했다. 영국 BBC는 영화 '기생충' 첫 장면에서 주인공 가족이 폭우가 쏟아지자 집 안의 물을 퍼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장면을 연상시키지만, 현실에서의 결말은 더 최악"이라고 했다. 전세계 주요 언론이 대한민국 서울의 민낯을 보기 시작했다


부동산 월세로 돈을 버는 분들에게 부탁하고 싶다. 제발 더 이상 반지하로 월세를 받지 말아 달라고 말이다그런데 물난리 하루 만에 뚝딱하고 새로운 정책이 공포된다. “앞으로 서울에서 지하나 반지하는 사람이 사는 주거 용도로 쓸 수 없게 입안했다”. 서울시는 장기적으로 서울 시내에서 지하·반지하 주택을 없애 나가기로 한 것이다.


서울 시내에는 전체 가구의 5% 수준인 약 20만호가 지하·반지하 주택이다. 폭우에 의해 일가족 비극에 서울시가 곧바로 내놓은 '반지하 대책'은 급조한 어설픈 정책이다. 20만 반지하 세입자를 위한 대책이 전혀 아니다. 지상층으로 옮기면 8만 원에서 10만 원가량을 지원하겠다고 한다. 8만원을 지원해 준다고 반지하 사는 세입자들이 지상층으로 갈 수가 있는가? 공공임대주택이 있다지만, 경쟁률이 치열해서 들어가기 쉬운가? 2010~2015년 재개발을 통해 반지하를 없앴더니 고시원의 거주자가 늘어났던 경험을 하고도 이런 정책을 발표한다. 현실적 이주 대책을 설계하는 게 정책 우선순위가 돼야 하는 것 아닌가!


이번 급조된 반지하 정책은 오히려 임대사업자만을 위한 정책이다. , 거주 중인 세입자가 나간 뒤에 지하 공간을 주거 용도로 쓰지 않고 근린생활시설이나 창고, 주차장 등으로 전환할 경우 용적률 혜택 등 인센티브도 주기로 한 것이다. 세입자가 나가고 빈 공간으로 남은 지하·반지하 공간은 SH공사가 빈집 매입사업을 통해 사들여 리모델링, 주민 공동창고나 커뮤니티시설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대한민국에는 부동산 월세로 불로소득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경매 혹은 부동산으로 돈을 번 사람들이 앞다투어 책을 저술했기 때문이라 보여진다. 소액 투자로 부동산 몇 십채를 가진 경험담을 자랑스럽게 저술한 책들은 왜 이리 잘 팔릴까? 천편일률적으로 아주 똑같은 스토리 전개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반지하에서 하루도 살아보지 않는 양반들이 만든 정책이 현실성이 있으리라고 보지 않는다. 서울 시장님, 부디 반지하 정책은 단 하루라도 반지하에서 살아보고 입안 하시죠! 정말 대한민국 그중에서 서울은 살기 힘든 도시다. 불로소득으로 돈 번 사람들은 앞다투어 책을 쓰고, 유튜브에 나와 자랑질 하는 대한민국이다. 


 

통 큰 기부의 정석, 파타고니아 이본 쉬나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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