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
|
||||
|
후카사와 나오토(深澤直人·),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 명성의 제품 디자이너다. 그는 무지의 디자인 자문위원뿐만 아니라 애플, 세이코, 히타치, NEC, 도시바, 비앤드비,이탈리아, 보피 등 글로벌 기업의 제품 디자이너로도 활동해 왔다. ‘인간의 생활과 융화되는 디자인’을 중시하는 것으로 유명한 후카사와는 자신의 디자인 정수가 ‘평범함’에 있다고 전하는데, 그의 디자인은 디자이너 개인의 개성이나 불필요한 장식을 최대한 배제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그의 디자인은 깔끔하다는 표현과 더불어 ‘정직한 미(美)’를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의 디자인 브랜드 무지는 단정한 가정용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미니멀 브랜드와 디자이너 나오토 후카사와가 인연을 맺어온 지도 벌써 16년째라고. 이런 무지와 후카사와가 협업하여 내놓은 최초의 제품이자 아마도 가장 유명한 제품이 바로 아래의 벽 부착식 CD 플레이어일 것이다. 줄을 보면 잡아당기는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해 만든 이 제품은, 벽에 부착되어있는 상자에 CD를 넣고 아래의 줄을 손으로 잡아당기면 음악이 흘러 나오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 DEZEEN MAGAGINE 지난 7월말 언론에 보도된 자료에 따르면 나오토 후카사와가 무지를 위해 전기 토스터, 전기주전자, 전자레인지와 같은 미니멀 주방 가전제품을 디자인했으며, 도쿄에서 성공적으로 선을 보였다고 한다. 나오토 후카사와는 미국, 영국, 유럽에 매장을 가지고 있는데, 그의 미니멀 가전제품들은 현재 미국에 있는 셀렉트숍에도 입점되어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영국, 그리고 내년에는 다른 유럽지역에 걸쳐 출시 될 것이라 한다. 더하기가 아닌 빼기의 미학을 멋스럽게 살려낸 디자인 제품들을 소개한다 나오토 후카사와 X 무지 2015 AW 생활잡화 신상품
전기토스터
ⓒ 무인양품 홈페이지
전기 주전자와 전기 밥솥 ⓒ 무인양품 홈페이지
전자레인지 작년에 일본에서 소개되었던 전자레인지 역시 올해 미국에서 선을 보인다.
ⓒ DEZEEN MAGAGINE
가장 필요한 것을 가장 필요한 형태로 만든다는 생각에 기초하여 고도화된 복잡한 기능이 아닌,단순하지만 오래사용할 수 있는 생활의 도구로서의 가전을 새롭게 선보인다는 무인양품. 나오토 후카사와의 디자인과 만나 정갈한 멋을 살리면서도 생활에 녹아드는 제품을 함께 제작하고, 세계를 향해 그들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그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무인양품 홈페이지 : www.mujikorea.net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