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도 차별화 포인트를 만들어낸 사례를 소개한다.

.1 피자헛 – 갖 구운 피자를 배달해주는 오븐 딜리버리 서비스 (Oven delivery)  

미국 피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피자헛은 파나마와 말레이시아에서 ‘오븐 딜리버리(Oven Delivery)’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토바이 뒤에 오븐을 설치하고 배달하는 동안 피자가 요리돼 도착과 동시에 방금 나온 따뜻한 피자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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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미노피자- 로봇을 이용한 최첨단 딜리버리 서비스 도미노로봇유닛(DRU)

지난 17일 호주 언론은 도미노피자가 호주 브리즈번에서 군용 로봇을 개조해 위성위치파악시스템 자료를 탑재한 피자 배달 로봇 '도미노로봇유닛'(DRU)의 첫 시범 배달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네 바퀴로 시속 20㎞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인도와 자전거 도로 등으로 이동하며 레이저 센서를 이용해 장애물을 피해 가는 이 로봇은 목적지에 도착하면 피자를 주문한 고객이 휴대전화에 남겨진 보안코드를 입력한 뒤 피자를 꺼내는 방식으로 배달이 이루어 진다고 하는데, 로봇안에는 피자를 따뜻하게 보관하는 곳과 콜라를 차갑게 보관하는 저장고가 분리돼 있으며, 한 번에 피자 열 판을 실을 수 있는 용량이다. 브리즈번에서 반 자율 주행 시험을 마친 피자배달 로봇은 곧 뉴질랜드에서 완전 자율 주행 시험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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