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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혹은 유튜브에 나오는 전문가 사기에 속지 않는 비법
Date:2022-09-11 16:16:53 Hit:151

 


최근 여러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연속 출연해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자칭 부동산 전문가, 빌딩전문가라고 소개한 한 부동산 업자가 수사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는 뉴스가 나왔다. 왜 매번 이런 부풀린 이력을 사칭하는 사람들이 공중파에 버젓이 나와 전문가 행세를 할 수 있을까 궁금하지 않은가? 대한민국에서 전문가 행세를 하면서 공중파에 나와 전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칠 수 있는 대한민국의 후진 시스템을 파헤쳐 본다. 


제가 십여년 전부터 계속 누누이 강조해 왔던 사건이 계속 터지고 있습니다. 바로 공중파를 이용한 전문가 사기사건이죠. 본 사건 말고도 지난 20여년간 수많은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거짓으로 학력을 위장하거나, 논문을 베끼거나 하여 받은 학위를 부풀리는 전문가들이 계속 등장했다. 이력을 부풀려서 전문가 행세를 해서 해당 자리에 앉으면 더욱 높은 자리를 탐하게 되고, 공중파에도 쉽게 나와 자신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아주 이상한 프로세스가 버젓이 대한민국에서 진행되었다. 사례 몇 개만 들어 보겠다.


#사례1, S대 보건학 박사, S대 의대 겸임교수 등의 허위 학력과 경력을 앞세워 식이요법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방송에 출연하고 강의를 해온 60대 남성이 입건됐다. 1995년부터 KBSMBC 라디오에서 자신의 이름을 붙인 '식품백과', '음식보감' 등의 장기 고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무려 15년간 방송 활동을 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 출연해서 자문 역할도 맡았다. 건강식품 제조업체 대표 10년 등의 경력을 쌓아 농산물 가공산업 발전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고, 지난 2009년부터는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진흥심의회 위원도 맡았다고 한다. 그야말로 장장 15년간 전국민이 허위경력자에게 놀아난 셈이다.


#사례2, 허위 학벌로 책 내고 연구비 타내 마케팅 전문가 활동, 허위 학력을 내세워 연구용역비를 받아 가로챈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사건이다. 검찰에 따르면 K대학교 마케팅연구소 소속 교수를 사칭해 유명 유통업체의 마케팅 전략 수립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체결, 연구용역비 명목으로 모두 9500여만원을 받는 등 전문가 행세를 해왔다. K대학교 내 산학협력업체에서 일하다 교수 사칭으로 퇴출된 이후 서울대와 미국 명문 주립대를 졸업한 K 대학교 교수로 행세하며 여러 권의 경영 서적을 출판하고 라디오와 TV에 출연하는 등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이런 사례 이외에도 논문 표절, 학력 위조 등은 정말 많은 사기꾼들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그런데 왜 이런 행위가 대한민국에서는 통용될까 궁금하지 않는가? 이 지식 사기꾼들이 어떤 프로세스로 대중 앞에 버젓이 전문가 행세를 할 수 있는지 유통9’TV에서만 특별히 알려 드린다. 구독,좋아요 누르시고 시청 바랍니다^^.


첫 번째, 이들은 우선 인터넷 검색업체부터 공략한다. 자신의 이력과 경력을 부풀려서 만든 정보로 검색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믿음을 준다. 이력과 경력을 어떻게 부풀릴 수 있을까요?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하는데, 그 박사학위를 받았는지 아무도 모른다. 특히 해외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하는 것은 절대 알 수 없다. 미국이나 영국에 있는 대학교가 얼마나 많은가? 수백, 수천개의 대학교중에서 어느 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하면 이를 검증해 줄 사람이나 단체는 누가 있는가? 검색업체에서 혹은 방송가에서 그것까지 검증할 수 있을까? 가짜 학위증서를 제출하면 누가 검증할 것인가?


두 번째, 이들은 책을 저술한다. 자신이 속한 산업관련 책을 그럴 듯하게 짜깁기 저술한다.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안되고는 중요하지 않다. 책을 출간했다는 이력이 더 중요하다. 당연히 대형 출판사보다는 소형출판사를 이용하게 된다. 그리고 또 중요한 사실은 이들의 책 출간이 많아야 두권 혹은 세권 정도만 출간한다. 왜냐하면 더 이상 책을 출간할만한 학식이나 정보를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두건 혹은 세권 중에 하나가 세간에 주목을 받게 되면 이들의 목표는 초과 달성하게 된 셈이다.


세 번째, 책이 출간되면 본인이 알고 지내던 기자들에게 보도자료를 배포한다. 당연히 인터넷신문사 혹은 비주류 언론사가 되겠다. 하지만 인터넷 검색은 될테니까 언론에 본인을 정식으로 소개해 주는 과정을 밟게 된다.


네 번째, 50만명 이상의 유튜버에게 자신을 소개한다. 무슨 책을 저술한 누구인데, 당신네 방송에 출연하고 싶다는 등 제안을 하게 된다. 대한민국 50만 이상의 구독자를 지닌 유튜버로서 자신의 내공이 절대 부족한 얼굴마담형 유튜버는 당연히 출연을 승낙한다. ? 책 광고료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해당 유튜브에 나와 입담을 과시한다. 대부분 이들은 사기기질이 농후해서 입담이 장난이 아니다. 당연히 한 군데 유튜버 방송에서 뜨게 되면 바로 다른 유명 유튜버 방송에 초대된다. 그래서 사긴꾼들이 개인 유튜버 방송들을 통해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


마지막, 다섯 번째만 남았다. 방송가를 기웃거린다. 관련 정보를 해당 프로그램 (공중파 Tv 혹은 라디오) 작가 혹은 PD들에게 노출을 시키려 정말 계속해서 노력한다. 혹은 방송 작가가 유튜브에서 정보를 검색하다가 걸리게 되있다. 워낙 입담이 강하니 인기 유튜버가 되어 있기 마련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어느 어리바리한 작가가 이 허위 전문가를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시키게 되면 게임은 끝나버린다. 한 프로그램에 나와서 입담이 대단하다고 느낀 여타 프로그램 작가는 방송출연을 또 제안하게 된다. 당연히 여러 개의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치고 전문가 행세가 아니라 진짜 누구보다 높은 지위의 전문가가 되어 버린다. 이상에서 보듯이 사기꾼이 전문가 행세하는 것, 정말 쉽죠??~~~


학력위조가 얼마나 쉬운지 여러분도 잘 알 것이다. 박사 논문심사 관여 교수들의 양심과 맞바꾼 학위가 넘쳐난다. 사람들에게 들켜도 괜찮다. 해당 대학교는 입을 다물기 때문이다. 논문을 베껴서 박사가 되도 장관이 될 수 있고, 더 높은 자리도 올라 갈 수 있는 대한민국이다. 대단하지 않은가요


디지털세상으로 갈수록, 세상이 지식사회로 갈수록 산업별 전문가를 사칭한 사람들이 활개를 칠 수 밖에 없다. 여러분이 똑똑하지 못하면 정말 코를 베어가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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