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00도 모르면서 주식을 한다고?(2) 무배격 #60

( 미국의 ‘김밥열풍’으로부터 미래 메가 라이프트렌드를 배운다)  

MZ세대가 재테크 시장의 신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 잘못된 주식정보를 주는 나쁜 어른들이 너무 많다. 말빨 좋은 나쁜 어른들은 유튜브를 넘어 공중파까지 이용해서 주린이들을 이용한다. 당연히 제대로 된 주식관련 환경을 모르니 당하기 십상이다. 이들에게 세상의 흐름과 글로벌 마켓의 변화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주는 어른이 잘 보이지 않는다.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려면 세계 일류기업들의 변화, 글로벌 마켓의 변화를 제대로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시간에 이어 주요한 마켓에서 리딩업체들의 사례를 이야기 한다.

1. 요즘 미국에 진출한 테쉬알이 국내에도 진출했다.

중국발 해외직구 공습이 확산되면서 온라인 해외직구를 위해 필요한 개인통관 고유부호 누적 발급이 2023년 말 사상 처음 2500만건을 돌파했다. 국민 2명 중 1명이 해외직구를 위해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발급받았다는 뜻이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주민등록번호 유출 방지 등 개인정보 보호를 목적으로 2011년에 도입됐다. 해외직구 용도로만 특화된 관세청 식별부호다. 수하인을 부호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통관이 가능하다. 개인통관고유부호를 기재하면 미국발 200달러, 그 외 150달러까지 개인 물품을 구매할 때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작년 한 해 동안 260만건이 넘는 개인통관 고유부호 발급이 새로 이뤄진 건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인터넷 쇼핑몰 이용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 다이소보다 싼 ‘테·쉬·알’…쿠팡도 긴장, 앞으로 국내 주식을 투자한다면 어디에 해야 할까? 쿠팡은 온라인에서 1위를 할까?

2. 중국이 이렇게 위협할 수 있는 동력은 무엇인가?

지난 수십년간 세계의 공장 역할 + 최첨단의 IT기술력과 AI기술 + 틱톡 등 최신 SNS파워

3. 돈을 벌기 위해 앞으로 10년 동안 세상을 지배할 키워드는?

글로벌 유통환경 키워드: 무배격

쇼핑 키워드: 가성비, 복합화

4. 급변하는 세상에서 소시민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국내외 벤처 캐피털은 ‘세상 변화를 읽는 눈’에 투자한다. 세상은 불안전하고, 계속 변화를 추구한다. 세상의 변화, 메가트렌드를 알지 못하면 돈을 벌 수 없는 세상이다. 항상 안테나를 길게 세우고 최신의 메가 트렌드에 귀 기울여야 한다. 앞서서 이야기 했듯이 의식주 중에서 패션, 생활용품 카테고리는 이미 물 건너갔다. 그렇다면 어디만 남았는가?

5. 소시민이 좋은 정보를 입수해서 성공한 사례는?

(1)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슈니발렌'. 영어로 '스노 볼(snow ball)'이란 뜻으로 독일 로텐부르크 지방의 전통과자란다. 밀가루를 성인 남자의 주먹 크기만큼 둥글게 말아 튀겨낸 뒤 바닐라, 초코 등 12가지 크림과 파우더를 토핑. 너무나 딱딱해 망치로 깨뜨려 먹어야 하는 과자

(2) 공차 한국법인인 공차코리아는 최대주주인 대표 부부의 보유 지분을 00캐피탈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업계에서는 인수가격을 300억원대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원래 ‘공차’는 대만에서 유명한 차 종류 아니었던가!

6. 평상 시 투자자의 눈을 키우기 위한 방법은?

급변하는 세상에서 소시민(?)(일반인, 직장인)은

(1) 신문, 유튜브, SNS (인스타그램 등) , 진짜 고수의 콘텐츠 등

(2) 머니트렌드투어, 해외전시회 참관, 한달살기, 반년살기 등의 체험을 통한 시장의 빈틈 찾기

7. 급변하는 세상에서 일반 회사원도 돈 버는 방법!

연습을 해야 한다. 온라인 사업 등 무자본으로 할 수 있는 비즈니스 영역에 발을 담가야 한다. 예를 들어, 재능팔기 앱인 ‘크몽’ 등에 본인만의 노하우를 파는 것이죠. 예를 들어, 발표 잘하는 비법, 영업의 달인 비법 등

8. 마지막으로 할 말?

☞ 어느 분야든지 30년간의 자료를 축적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유통9단 저자의 업적은 칭찬해야 마땅한 과업이라 생각된다. 진실과 팩트를 독자에게 알려 드리고자 청춘을 다 바쳐서 위대한 역작을 낸 것이다. 이런 귀한 가치있는 책은 구입해서 몇 번을 보고 또 봐야 할 것이다. 동시에 누구든지 한 분야에서 30년 정도의 내공을 쌓으면, 누구나 전문가가 될 수 있다. 내가 유통트렌드 분야, 글로벌 유통트렌드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가가 되었듯이, 자신만의 주특기를 만들기 바란다. 그리고 주식을 한다면 글로벌 라이프 트렌드부터 안 다음에 주식을 공부하기 바란다. 왜 워렌버핏이 코카콜라 주식을 매수한 이후에 보유하고 있는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