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발생, 3년이 지나갑니다.

그동안 참았던 해외 마켓 시장조사 및 여행을 위해 이탈리아로 떠났습니다. 

이탈리아 남쪽, 북쪽 주요도시를 버스로 이동하면서 많은 도시에서 많은 영감과 도시와 머니트렌드를 찾았습니다.  

그중에서 베네치아에서 수상보트 (수상택시)를 타고 40여분 가면 도착하는 '부라노'섬을 갔습니다.  

이곳은 아주 작은 섬이지만, 모든 집과 가게의 벽이 아주 다릅니다.

밝은 여러가지 색깔로 집의 외벽을 칠하는 '부라노' 사람들의 풍습을 재미있게 구경했습니다. 아무리 지방, 섬이라라도 특색과 스토리가 있으면 전세계 사람들이 찾아 방문한다는 팩트도 알게 해 줍니다. 

좀처럼 회생하지 못하는 우리나라 지방경제를 살리는 시스템으로 채택해도 좋은 사례임에 틀림없습니다. 

지자체 수장, 지방의회 의원들과 공무원들은 그 많은 세금으로 숱하게 많은 해외 도시 시장조사를 가면서 이런 좋은 사례는 왜 못보고 올까요?

2022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