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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쇼핑’ 하러 간다는 말 대신 ‘몰링’(Malling)하러 간다는 말이 더 보편적인 말이 되고 있습니다. 세상은 자꾸만 변해갑니다. 유통은 세상의 변화를 가장 먼저눈으로 보여 주는 첨병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제부터 ‘복합쇼핑몰’이 대세입니다.  

일본 도쿄의 ‘비너스포트’, 홍콩의 ‘하버시티’ 등을 다녀온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맞습니다. 복합쇼핑몰 형태로 만들어진 쇼핑몰입니다. 물론 복합쇼핑몰의 원조는 미국입니다. 미국 대도시에는 수많은 복합쇼핑몰들이 나름대로의 컨셉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에 있는 ‘아이파크몰’, ‘코엑스몰’ 등이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복합쇼핑몰 시대의 걸음마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복합쇼핑몰을 기획, 운영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요?

당연히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종합기획자가 필요하게 됩니다.
 

 

 

 

 

참고로 복합쇼핑몰의 리테일 마케터(Retail Marketer)라는 직종은 쇼핑몰 MD구성, 프로모션 기획, 이벤트 뿐만 아니라 임차인을 컨설팅하여 쇼핑몰의 컨셉을 유지하고 부동산적 가치를 높이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부동산에서 근무했던 경력자들이 유통의 MD업무를 배우면서 겸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또한 시작단계입니다. 기존 백화점 바이어와의 차이점은 백화점의 유통 마케팅뿐 아니라 부동산 마케팅, 자산설계, 문화, 예술 그리고 세일즈프로모션 활동까지 수많은 분야의 집합적 결정체이므로, 전방위적 업무에 통달해야 하는 점이 다릅니다.

그래서 유통마케팅의 기본 업무인 MD구성, 월/연간 매출 분석, 매장환경 기획 등은 물론이고 임차인의 매출상승을 도와드리는 일련의 컨설팅 업무 그리고 세일즈프로모션 기획 및 이벤트 진행점검 등을 포함하는 등 쇼핑몰의 부동산적 가치를 높이는 장기적 전략수립까지, 복합쇼핑몰의 큰 그림과 작은 그림을 함께 그릴 수 있는 자질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이제부터 우리나라에서 전개될 복합쇼핑몰은 우리들의 삶을 집약하는 형태로 나타날 것이라 보입니다. 살 거리, 놀 거리, 먹 거리, 볼 거리, 즐길 거리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런 형태의 기획을 위해 미국이나 일본의 복합쇼핑몰 방식을 참고는 하되, 무조건적인 벤치마킹은 큰 실수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미국식 복합쇼핑몰이 해답이 아니고, 일본식 복합쇼핑몰이 해답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네 삶은 미국이나 일본과 철저하게 틀리기 때문에 우리나라만의 복합쇼핑몰 컨셉은 당연히 새롭게 만들어져야 합니다. 
앞으로 김앤커머스는 대한민국만의 독특한 복합쇼핑몰 컨셉을 시현해 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김앤커머스 대표  김영호 (tiger@tigerk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