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대망의 2024년이 될 것인가 아니면 쭉정이 판으로 끝날 것인가?  

1. 2024년 대한민국 정치,행정을 예측하는 4자 성어 : 오합지졸(烏合之卒)

마귀가 모인 것처럼 질서가 없이 모인 병졸이라는 뜻으로, 임시로 모여들어서 규율이 없고 무질서한 병졸 또는 군중을 이르는 말.

국정 운영할 능력을 못 갖춘 여당이든 야성이 전혀없는 야당이든 인재가 없다. 새로운 당들이 계속 탄생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재풀이 안된다. 2024년 정치,행정은 그야말로 당나라 군대처럼 지휘관도 없고, 병졸도 없는 형국이다. 오합지졸! 2024년 12월에 대한민국 국회, 행정분야의 결과를 비교해 보길 바란다.  

2. 2024년 유통시장을 움직이는 3가지 핵심 테마

(1) 리테일 미디어의 확산 : 새로운 수익원 발굴

가장 대표적인 신규 수익원은 리테일미디어. 아마존은 온라인쇼핑몰 회사인가 아니면 광고회사인가? 아마존은 광고 비즈니스인 리테일미디어 솔루션 도입을 통해 조 단위의 신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022년 아마존 광고매출은 약 40조 원에 이른다. 실제 아마존에 입점해 있는 판매자들은 매출의 10~15% 정도를 아마존 광고비로 집행하고 있다. 월마트 역시 2022년 리테일미디어 사업으로 전년대비 130% 성장한 3.6조 원 매출을 올렸다.

(2) PB(Private Brand) 전략의 강화 : 미국 유통업체 타깃(Target) 경우 우수한 PB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체 매출의 22.1%까지 PB 점유율을 높였다.

(3) 아마존고의 실패 : 새로운 포맷 만들기

2016년 12월 론칭한 아마존고는 유통업계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사례 중 하나였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는 데에는 실패. 아마존고 실패의 원인은 유통업의 가장 본질적인 경쟁력 중 하나인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함, 포맷 정비  

3. 선거,선거,선거,,, 40국, 40%, 40억명

2024년 경제 전망에서 기억해야 할 숫자는 바로 40이다. 세계 40국에서 대선 또는 총선이 열린다. 세계 인구와 GDP(국내총생산)의 40%를 차지하는 유권자 40억명이 일제히 투표소로 향할 예정이다.

선거 달력은 1월 대만 총통 선거를 시작으로, 3월 러시아·우크라이나 대선, 4월 한국·인도 총선을 거쳐 11월 미국 대선까지 빼곡하게 차 있다. 역사적으로 경제는 투표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였고, 선거 결과는 금융·자본시장에 후폭풍을 몰고 왔다. 정치가 경제를 흔들고, 경제가 정치를 판가름 짓는 격동의 한 해==>경제로 선거 결과를 투표에서 특히 중요한 변수는 선거 직전 3분기 동안의 경제 성장률이라는 리포트

4. 2024년 올해의 칼라는?

2024년 올해의 컬러는 서울시가 선보인 '2024 서울색'이다. 지난 11월 30일 발표된 올해의 서울색은 '스카이코랄(SkyCoral)', 진한 핑크색

강남제비스코(구, 제비표페인트), 2024년 올해의 컬러로 '스파클링 옐로우(Sparkling Yellow)'를 선정. 화사한 노란색, 자신만의 삶의 방향과 속도로 풍요롭고 의미 있는 라이프스타일의 균형을 잡아가려는 의지를 담았다.  

5. 해외여행 예측: 한국에 진출한 지 10여년이 지난 익스피디아 그룹 수장의 의견

팬데믹 이전보다 지금, 여행을 더 소중하게 생각 중, 즉, 익숙한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했다. 여행도 그중 하나다. 여행의 방식과 가치도 크게 달라졌다.

개인, 가족, 커플, 비즈니스 등 다양한 여행 목적에 맞는 경험과 상품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여행 계획을 지원하는 ‘여행 플래너’ 서비스 앱. 숙박·항공편·액티비티·렌터카 등의 일정과 옵션을 한곳에 저장하고, 함께 여행하는 친구·가족을 일정에 초대해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스크린 투어리즘은 TV프로그램이나 영화를 보고 영감을 얻어 떠나는 여행을 일컫는다. ‘알코올 프리 여행’ ‘바이브 체크인’이 2024년 여행 트렌드로 꼽혔다. 넷플릭스 콘텐츠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출시되는 만큼 한국은 스크린 투어리즘 인기 여행지 중 하나로 꼽혔죠. 이외에도 넷플릭스 콘텐츠 ‘브리저튼’의 배경인 영국 런던·바스, 영화 ‘아가일’의 촬영지인 ‘그리스’ 등이 있습니다.”